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게으른 참고래 Jun 02. 2021

2021.06.02

D - 24, 하루에 끝장내기 정리

가방에 넣어뒀는데 시간이 4시간 더 찍혀있었다.
오늘의 공부
하루에 끝장내기 복습 + 미비점 한글파일에 정리

- 아침 7시에 일어나 8시 반에 열람실을 갔다. 오후 5시에 목표로 한 공부를 끝낼 수 있었다. 시간은 6시간이 찍혀있었다. 기분 좋게 헬스장을 갔다.


- 큰 집중을 요하지 않는 작업을 할 때에는 보통 일본 노래를 틀어놓는다. 최근에는 일본의 밴드 요루시카의 음악을 주로 듣는데, 오늘따라 새로운 노래를 듣고 싶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요네즈 켄시의'LEMON'이라는 노래를 찾게 되었다. 인기 의학드라마의 OST라고 하더라. 여기저기서 자주 들어서 익숙한 노래였으나 평소에 가사를 별로 신경 쓰지 않다 보니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몰랐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_ViT4Ra7k


맘에 든다 싶은 노래의 가사를 찾아보면서 듣고 있던 참이라, 'Lemon'의 가사도 찾아보게 되었다. 가사가 참 좋았다.  특히나 요루시카의 가사들을 보다가(가사가 많이 추상적이다) 이 노래의 가사를 보니 정말 선녀 같았다. 그리고 조회수를 보고 놀랐다. 6.7억.. 나무위키를 찾아보았더니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출신에서 지금은 국민가수 반열에 든 가수라고 했다. 옛날 곡 중에 익숙한 곡도 몇 개 있었다. 참 만화 같은 삶이다.


- 오늘 드디어 하루에 끝장내기 정리를 끝마쳤다. 은근 정리할 게 많았다. 기초가 많이 불안한 상태였나 보다. 이제 정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하루에 끝장내기 정리 + 스터디 가이드 정리 + 감사 목차 정리 + 권오상 유예 모의고사 오답 정리 + GS 모의고사 오답 정리+ 도정환 모의고사 오답 정리. 6개의 신기를 모두 모았다. 이제 시험날까지 매일매일 복습만 하면 정말 나는 완전체가 될 수 있다. 모의고사도 하나씩 풀어주면서 말이다. 그러니까 시험 좀 치게 해 주세요.


- 내일부터는 중학교 친구가 잠시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다. 잠만 자고 계속 돌아다니실 예정이라 내 삶에는 별로 변동이 없을 것 같다. 공부나 해야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2021.06.0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