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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게으른 참고래 Jun 04. 2021

2021.06.04

D - 22, 목이 아프다

오늘의 공부

없음


- 중학교 친구가 3일 정도 집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늦게 자서인지 바닥에서 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목 상태가 아주 조금 이상했다. 무시하고 운동을 했다. 턱걸이를 하고 내려왔는데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시하고 바벨로우와 덤벨로우를 진행했으나 더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철수했다.


- 고개가 왼쪽으로 안 돌아가서 자전거를 타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근처까지만 자전거로 이동했다. 괜히 시험 직전이라고 운동을 쉬면 루틴이 깨질 것 같아 계속 다니려고 했었는데, 계획 수정이다. 시험 10일 전부터는 자전거만 살살 타야겠다. 등 근육이 아주 우람해져서 행복했는데 떠나보내 줘야 할 것 같다. 시험 끝나고 다시 만나자 광배근아.


- 자고 일어나면 조금 좋아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안 좋다. 오늘 공부는 접어야겠다. 공부는 시험 3주 전의 내가 해 주겠지. 오늘은 일드나 봐야겠다.


- 오늘 의료재무관리 수업이 끝났다. 고통스러운 22학점의 4학년 1학기가 드디어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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