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8일

by 꽃반지

새로운 책을 위한 원고가 매듭지어져 간다. 지난번보다 꼭 반보 앞으로 나아간 것 같다. 그렇지만 뒤로 스무 보, 서른 보를 걷다 다시 되돌아온 기분이라, 출발점에서 겨우 반보를 앞장서기 위해서는 마흔 보, 예순 보를 걸어야 했다네. 때로 출발점을 등지고 걷더라도, 어느 방향이든 걷기를 포기하지 말자. 반보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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