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직원 프로필 촬영이 있었다. 어제 (다른) 촬영장에서 제품 촬영으로 구르느라 기진맥진했기 때문에 간신히 일어나 머리만 감고 손에 잡히는 옷을 입고 나왔다. 허리 세우고 목을 돌려 꺾고 입을 벌렸다가 닫았다가 시키는 대로 뻐끔거렸더니 멀쩡한 사람이 사진 속에서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