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는 세상에서 제일 솔직한 일기다. 출근 준비를 하는데 너무 급해서 바지를 입은 채로 스팀다리미를 켰다가 다리에 뜨끈한 감촉이 전해져 오자 아, 이러다간 출근이고 뭐고 다리를 지지겠구나 싶어 얌전하게 바지와 몸을 분리했다. 먼 훗날 성공한다면 '제가 젊을 땐 바지를 입은 채로 다림질을 했답니다 하하하'라고 말해야지. 어휴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