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8일

by 꽃반지

D-2. 밤 아홉 시가 넘어서 이사 가게 될 집주인-보통 어머님, 어르신 이렇게 불렀는데 이번에는 나보다 어린 분이라 연락할 때마다 뭐라 불러야 할지 처음엔 고민했다. 주인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를 종합하면, 옆집에서 물이 새는데 그 배관이 화장실을 지나가게 되어 화장실 바닥을 다 뜯어야 한다는 거다. 게다가 공사일정은 최대한 빠르게 당겨봐도 평일만 가능하고 그때가 하필 업무가 한 달 중 제일 바쁜 마감기간이라 연차를 낼 수도 없다. 다행히 집주인분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해결이 될 것 같다만... 현대인 3대 스트레스 중 하나가 이사라는데, 잘 되겠지? 나 새집에서 유튜브도 촬영해야 하고 원고도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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