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9일

by 꽃반지

여름날의 집은 덥고 여름날의 일은 소란하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빨래를 돌리고 설거지를 하고 옥수수를 쪄서 식히고 책을 정리했다. 책장 속에서 2018년 봄에 내가 쓴 메모를 발견했다. "내가 누군가의 문학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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