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6일

by 꽃반지

성당 다니던 꼬맹이 시절부터 성당 안 가고 농땡이 피우는 지금까지 한결같이 나를 아녜스라고 불러주시는, 하상 바오로 신부님이 첫 책을 보내주셨다. 신부님은 16년째 꾸준히 마라톤을 해오고 있기도 한데, 달리는 신부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틈틈이 글로 풀어 책 한 권에 담았다. 몇 해전부터 글 작업하고 계신 것은 알았기에 어제 출간 소식을 전해 듣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바로 아는 사람, 그 길을 성실하게 가는 사람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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