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같은 헌지우이치앤에서 양꼬치 먹기

Shanghai Checklist: 상하이에서 하고 싶은 30가지 일들

by 심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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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츄리닝을 입은 발랄한 직원들이 쿨패치를 내민다. 동굴처럼 어둡지만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이마나 목 뒤에 쿨패치를 부치고 신나게 양꼬치를 굽는다. 상하이 뿐아니라 중국 전역을 사로잡은 양꼬치 전문점 '헌지우이치앤(很久以前羊肉串)' 이야기다. 상하이 여행 추천 맛집에서 빠지지 않는 이곳은 베이징에서도 최고 인기 양꼬치집이라 익숙한 곳. 몇년 전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양꼬치 가게 이름이 '아주 오래 전'이라니 왜 이렇게 낭만적인가 했다. 알고 보니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한 기원을 테마로 한다. 동굴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진 가게 내부도 어쩐지 일렉트릭하고 힙하게 느껴진다. 내몽골 후룬베이얼 초원의 어린 양고기를 취급해 고기 비린내가 1도 없는 양꼬치를 기본으로 부추구이, 가지구이, 오이무침, 호일팽이버섯구이 등 사이드 메뉴 주문이 필수다. 잘 익은 양꼬치에, 부추구이를 얹고 생맥주 한 잔 마시면 찐행복을 느낄 수 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집이라 위챗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격 웨이팅을 걸어야 하고 난징동루 근처에 있는 지점은 대기가 어마무시하니 주말이라면 다른 지점을 노리는 것을 추천.


헌지우이치앤 웨이팅 방법 및 자세한 메뉴

https://blog.naver.com/wonsim105/2242432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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