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새봄을 갈망한다!

by 이강헌

해도 짧은 동지섣달

차디찬 바람맞으며

동토에 늘어선 나무들


그 화사했던 꽃들

그토록 무성했던 잎새들

모두 다 벗어 버린 채


가지들 하늘 향하고

대지에 뿌리내리고

이 땅, 새봄을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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