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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떫음 Sep 07. 2022

여름날

싱그러운 기억

아직까지도

떠오르는 그곳엔


당신 향해 사무치던

찬란하고도 괴로운

나의 기억뿐인지


여전히 나는


그것이 당신인지

어린 날의 추억인지 모를


무언가를

그리워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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