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돈

by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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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에 대해서 얘길 해볼까 합니다.

학교생활할 때는 100명의 친구를 사귀는 것. 다다익선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임을 다양하게 만들고, 참석하고, 친구들과 그 안에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자,

오히려 친구들이 많은 것이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모임을 나갈 시간도 없고, 참석해서 놀려면 참가비도 마련해야 했고

각종 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어 친구는 점점 뒤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스스로에 대한 자립, 밥벌이가 되지 않은 친구와는

그 어떤 누구라도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아 하기에

스스로의 진로. 스스로의 인생.

그리고 배우자. 자녀들을 생각하다 보니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연례행사처럼 겨우 얼굴 한 번 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친구보다 더 가까운, 매일 연락하는 사람은

함께 일하는 팀. 동료. 내가 하는 일과 관계된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그렇게 일적으로 만난 사람 중에서 친구가 되어 서슴없이 돈거래를 하기도 하고,

오랜 세월을 만났지만 돈거래는 일절 안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땐 돈이 필요했었을 때였습니다.

저의 신용이 없어서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지 않았을 때

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 돈이 필요한 적이 있었습니다.

꽤나 많은 돈이 필요했고,

저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염치없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매우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했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누군가가 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 돈이 사라지는 돈이 될까 봐 겁이 나서 주지 못했던 경험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취지와 목적이 명확하고 가진 돈이 더 좋은데 쓰인다고 하면

돈은 그렇게 흘러가도 되는 것이었으나, 스스로 매몰차고 모진 저에게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돈 때문에 친구와 멀어지기도 하다가

돈 때문에 함께 버는 친구가 생기고

돈 때문에 서로를 죽이니 살리니 끝장을 보기도 합니다.

사실 관계라는 것이 이 돈 때문에 좌지우지하는 것이니, 정말 돈의 힘은 엄청납니다.


돈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자유로워져 주위의 가족 친구 지인들을 도와줄 여러분들의 인생을 축복합니다.

일단 하루에 백만 원 벌이, 가시죠~!



작가의 1분 영상 :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다? 안 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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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7ZRNuzAD-b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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