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로는 사소한 것에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받지 않아도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은 동요합니다.
그 상처의 근원을 잘 생각해 보면 관계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받을 말, 행동, 상대방의 감정, 태도, 이로 인한 손해, 물질적인 타격
많은 요소들이 우리의 마음을 감정을 생각을 자극하고 또 상처를 입힙니다.
하루에도 많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는 더 관계가 진전될수록, 더 많은 일을 할수록
더 많이 세상에 기여할수록, 무언 가 내가 계획하고 행동한 것에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 행동도 안 하고 아무 관계도 없으면 상처받을 일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상처를 받는 것이 내가 행동한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상처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행동하고 나아가는 사람이니깐요.
성장하기 위해서 관계는 필수이므로 부딪히고 긁히는 상처는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상처가 없어서 좋았다, 가 아니라
오늘은 왜 상처가 없었지?라고 돌아봐야 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기 싫어서 은둔하고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얘기를 지인들에게 가끔 듣습니다.
사람 사이의 상처는 당연시 여기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상처를 피해서만 인간관계를 맺는 것, 그것이 가능할까요?
친한 친구의 조언이 때론 화살처럼 가슴을 후벼 팔 때도 있습니다.
제겐 상처를 받지 않겠다는 말이 변화와 성장 없이 여기서 멈추겠다, 란 뜻으로 여겨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립하여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관계로부터 상처받고 싶지 않은 자유로 인해서입니다.
가족들로부터도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는 말들이 오갑니다.
상처받지 않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서로가 전제 하에 관계를 지속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잡 미묘한 관계 속에서 오늘도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또 받습니다. 상처는 오늘 내가 잘 살고 있다는 훈장입니다. 상처에 강해지자고요! 상처는 계속될 테니깐요. 오늘도 기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