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머물지 않는 삶을 경계하다

by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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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깨기 위해선 껍질 경계를 확실히 알고 이것을 깨어나가야 합니다.

그 경계선이 지금의 나의 상태, 능력, 한계입니다.

경계에 머무는 삶은 경계를 뛰어넘어 뻗어나가게 합니다.

늘 경계 쪽에 머무는 삶을 수련에서는 정기신의 100% 상태라고 얘기합니다.

100% 상태로 있기 때문에 120%, 200%로 뻗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계에 머무르지 못하는 삶에는 발전이 매우 더딥니다.

껍질의 한계가 어디인지 모르는데 껍질을 깨고 나아갈 순 없습니다.

점검 시 정기신이 평상시에 다 소모되고 발전이 없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늘 충만하여 경계선에 맣닿아 있어야 합니다.

발전적 측면에서 오늘을 보자면 세 가지 - 경계에 머무르거나 뛰어넘거나 경계에 닿지 못한 날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과 사의 경계, 즉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살아난 이들의 얘기를 듣습니다.

그들은 죽음의 경계에 가고 나서야 삶의 소중함, 진정 이루어야 할 사명을 깨닫습니다.

경계는 그만큼 사람을 진정으로 살아있게 하는 생명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로 경계에 머뭅니다.

고통과 고난에 머무는 것은 삶의 환희와 기쁨을 더 잘 알기 위한 선택입니다.


저도 건강이 최악 일 때 병원에 입원을 하고 그제야 건강과 삶에 대한 고찰을 하였습니다.

삶의 바닥의 경계에 닿았을 때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삶을 재조명하며

삶의 천장의 경계를 향했을 때 그제야 발전과 성장의 삶으로 거듭나며

그렇게 바닥과 천장을 풍부히 경험한 삶이기에 바닥에 있고 천장에 있는 이들과 어우러져서

끌어주고 밀어주고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


경계에 머물기 위해선 지금 나의 위치가 어디인 지 알아야 합니다.

오늘, 현재,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흘려보내는 하루를 보내셨나요, 혹은 이 밤의 끝을 잡고 오늘도 한계치까지 쏟아부은 날이었나요.

매일매일 습관처럼 한계를 마주합니다.

그 한계를 넘어서고 넘어서고 넘어서다 보면 진정한 나의 끝은 한계 없음의 신과 닮아 있을 테니깐요.


경계에 머물지 않는 삶을 경계하세요! 최상단의 경계를 사랑하고 자주 맞닥드리세요. 그 한계를 넘지 못하더라도 바닥의 경계가 아닌 최상단에 머무르는 삶이야말로 정기신이 상승 확장 발전하는 삶이니깐요. 새해 경계를 많이 마주치고 또 넘어서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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