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반 25주 과정에서 시험을 총 5차례 치르게 된다.
2-7 수업에는 2-1 과부터 2-6과까지의 내용을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공부를 한다고 하고 갔지만....
시험대에 오르니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었다.
동기들은 척척 써 내려가는데... 왜 외었던 암송 구절도 기억이 가물가물할까?
그건 내 안에 아직 말씀과 배움이 각인되지 않아서였다.
나외에 OOO집사님이 함께 재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시험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사건의 의미였다.
<구원사건의 의미>
하나님의 자녀 - 신분의 전환
의롭다 하심 - 법적사면
거듭난 생활 - 존재의 변화
그리스도와 연합 - 내주동행
담임목사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셨던 부분인데..
새벽 12시까지 넘어서까지 열변하며 강의를 해주신 부분을 못 적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러웠다.
다음 시험에는 결코 100점을 맞으리라
그것을 위해선 벼락치기가 아니라 매일의 강의와 설교와 말씀이 내 안에 심어져야 했다.
오늘의 식사도 장로, 권사님께서 섬겨주셨다.
매생이 떡국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제자반을 한다는 것이 때론 많은 과제와 어려움이 많지만
이렇게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모든 과정이 기쁨과 감사로 가득하다.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이렇게 많고 큰 사랑을 받으며 살았던 적이 있었던가?
2-7 수업의 멘토링에서는 내면세계에 함몰되지 않는 영성의 멘토링을 배웠다.
가장 와닿았던 것은 고난이라고 여겨지는 광야, 삶의 어려움, 연약함이 드러나는 곳에 있더라도 믿음으로 연단하는 자리임을 알고, 열매가 되어가는 승리의 은혜의 과정에 있다는 삶의 자세로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때까지 두려움 없이 복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쥐를 무서워할 시간에 쥐덫을 놓자.라는 비유도 해주셨다.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거나 연민하기보단, 찬란하게 나아가는 오늘을 일깨워 주셨다.
이어서 2-7 성령의 약속의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구원사건 이후 성령충만, 성령의 열매, 영적 원리의 집대성이 되는 손익분기점 중
지금의 내가 어디에 서있느냐에 대한 부분이었다.
사실 수업을 듣고도 70% 정도의 충만의 길을 살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 또한 무너지게 되었다.
나는 오늘 100% 충만한 삶 그 자체에 있었다.
과거-현재-미래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은 시간의 존재는 여의치 않고
바로 오늘 내가 어떤 마음과 성령충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핵심이었다.
나는 그야말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흑자상태의 오늘, 최상의 오늘을 산다.
예수님의 DNA가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을 승인을 하면 된다.
승인만 하면 저절로 펼쳐져서 전개가 되는 축복의 삶인 것이다.
성령의 하나님으로 내 안에서 일깨워 주시니 나의 성품은 변화되고 운명이 달라졌다.
이 모든 축복과 영광을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누리고 나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