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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숲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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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yukim Jun 11. 2023

언덕을 올라갈때도 고되지 않아요

2.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달릴수 있는 여의도 샛강공원 


여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덥지 않은 초여름입니다. 이런 시기에 자전거를 타고 천변에 펼쳐진 자전거 도로를 한번 타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변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도로는 도심보다는 약 4도 정도 시원한 평균 기온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데다, 습기도 적어 한여름에도 땀이 식을 만큼 쾌적한 환경입니다.

특히, 여의도 샛강공원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는 사진에서 보듯이 울창한 숲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한강이나 다른 천변 도로와는 분위기가 다르죠. 바람에 나무잎이 흔들리는 소리도 좋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스치면 땀도 금방 말라갑니다.


자전거로 언덕을 오를 때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길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도 사실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여름날의 시원한 바람과 울창한 숲 사이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본매거진에서 사용되는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무단사용 및 배포는 안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산림청 대변인실 소속 기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때문에 종종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은 국유림 혹은 산림 사진이 게시될수 있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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