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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Feb 11. 2022

긴 침체 끝에 반등 시작한 아모레퍼시픽, 계속 이어질까


아모레퍼시픽, 긴 침체 끝에 반등세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이 모습에 리오프닝의 수혜주 찾기  중에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라는 의견과 

중기적으로 실적 회복이 회복되면 주가상승에 힘을 줄 것이다라는 의견으로 나뉩니다.



오늘은 이 두 의견에 대한 견해를 들어볼 것입니다.


먼저  실적 회복 가능성으로 중기적으로 주가가 상승될 것이다의 의견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중기 실적 회복 가능성






계속되는 하락세 끝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영업이익 256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아모레피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3천억으로 전년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급여 관련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컨센서스를 거의 46% 상회하는 수치가 나왔기에 주가가 움직인 거 같습니다.





국내 매출은 7,989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29.6% 상승했으나,

 해외매출은 3.5% 감소하여 적자전환 되었습니다.

중국매출 10% 감소가 해외매출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현재 이니스프리가 올해 상반기까지 공격적인 구조조정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전국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이 20년에는 470개, 21년에는 300개로 줄고 있습니다.

올해는 140개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니스프리 구조조정과 설화수를 비롯한 브랜드의 실적 저하 등으로 

2분기까지는 해외 실적 회복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니스프리의 온라인 브랜드 체질 개선, 설화수 등 고가라인의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중기에는 해외 실적을 회복 가능성이 높아 22년 중국의 체질 개선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오프닝 수혜주 찾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을 보면 

국내 매출은 면세 쪽으로는 24%로 면세 기저 효과가 나왔고, 면세가 아닌 부분도 20% 성장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비면세 성장으로 온라인 판매가 고성장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줄이고 온라인 매장을 활성화하니 온라인 매출이 50% 올라간 것으로 보아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판매는 성공적입니다.




하지만 가장 문제되는 것은 기존의 화장품 실적이 가장 많이 나오던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입니다.

설화수는 10%대로 하락했고, 이니스프리도 80% 감소한 것으로 보아 중저가는 그야말로 처참합니다.




 이러한 매출 구조가 중국과의 경쟁에 심화사상이 반영된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수출 확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보다 

동남아나 K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유럽, 북미 등을 중심으로 노선 선회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기존 브랜드를 돌파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실적은 4,900억 원, 올해는 30% 더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는 하나

2015, 2016년도에  5,000~8,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보여주었기에

이 문제는 아모레퍼시픽이 해결해나가야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아모레퍼시픽, 대안주를 찾아라!



아모레퍼시픽 리오프닝 대안주의 수혜를 받고 있죠.

이번에는 이 아모레퍼시픽의 대안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안주 - 잉글우드랩, 효성첨단소재





잉글우드랩



잉글우드랩은 기초 및 색조 화장품 OEM, ODM 전문 회사입니다.

잉글우드랩의 매출구조는 

기초화장품 65%, 기능성화장품/OTC 18%, 색조화장품 3%, 기타 16%입니다.



이 중에서 잉글우드랩의 주요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인 OTC입니다.

잉글우드랩의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품입니다.

미 FDA는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할 정도로 자외선 차단제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잉글우드랩은 이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에 자신을 가질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오프닝이 되면 자연스럽게 야외외출도 많아지기 때문에 매출이 높아질 수 있다는 리오프닝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이후부터 실적 확장하고 있습니다.

재무구조도 양호한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수가 9,000원, 목표가 11,000원, 손절가 8000원으로 설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입니다.

세계 타이어코드 증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제 정상화가 되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매출이 늘어난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영업이익이 4,37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하여 1,178% 올랐습니다.



아라미드 전기차의 재료로 쓰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가 상당하여 타이어가 고 하중 지지 가능해야하며, 접지력이 커야합니다.

아라미드 섬유 보강재는 이 조건을 다 충족할 수 있습니다.


아라미드의 생산량도 상승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전기차, 수소차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부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고기능성 타이어코드의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리오프닝이 되면 항공용 수요가 반등하며 주력 제품군 판가를 같이 올리면서 영업이익이 함께 올라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9월 고정대비하여 49% 감소했습니다.



매수가는 현재, 목표가 600,000원, 손절가 400,000원으로 설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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