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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Feb 14. 2022

인플레이션 대비 투자, 필수소비재가 답! (이마트)


인플레이션 대비 투자 종목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요즈음 미국 증시, 우리나라 증시 모두 기존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기존 금리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고 인플레이션 현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을 만한 종목 알려드리겠습니다.



고 인플레이션 현상에도 선방하는 업종으로는 필수소비재, 의류, 헬스케어 등이 있습니다.

왜 다른 업종드로가 달리 이 업종들은 고 인플레이션 현상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위의 업종은 소비자에게 비용 상승 분을 전가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영업이익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고 인플레이션과 기존 금리 인상이 함께 발생한 시기가 총 3번 있었습니다.


2000년 1월 ~ 2001년 1월은 화장품, 의류, 은행, 건강관리, 필수소비재 순으로,

2005년 9월 ~ 2008년 9월은 필수소비재, 화장품, 의류 순으로,

2010년 6월 ~ 2011년 12월은 필수소비재, 화장품, 의류 순으로 주가 상승했습니다.


이 세 구간에서 모두 주가 상승한 업종은 필수소비재, 화장품, 의류입니다.



화장품과 의류 같은 경우에는 4분기 실적도 괜찮았고,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요인이 있지만, 

필수소비재 같은 경우에는 최근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 주가 상승의 폭도 낮아서 기존보다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필수소비재 관련주인 이마트 가져와보았습니다.



이마트




이마트는 작년 4분기 매출액 6.8조, 영업이익 761억으로 전년도 대비하여 매출액은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3% 검소하여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SCK컴퍼니(스타벅스)와 G마켓 글로벌 자회사 편입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아 기존 사업부 실적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 기존점 매출 성장은 긍정적이었으나

3차 백신 휴가에 따른 인사비 증가,

SSG.COM 외형 확대에 따른 수수료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 폭이 증가하고 있고 4분기에만 402억의 영업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적자 폭은 늘어나겠지만 성장성에 중심을 두고 봐야합니다.


SSG 닷컴은 지난해 1조 4,942억 원의 순매출을 냈습니다.

작년 대비하여 15.5% 상승했습니다.


지난 10일 SSG 닷컴은 실적 발표와 함께 유상증자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기존에 투자한 사모펀드의 3,000억 원 추가 출자는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반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SG 닷컴과 같은 업계인 쿠팡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는데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5조 원의 자본금을 조달했습니다.



할인점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SSG.COM 상장 모멘텀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올해 2분기에는 온라인 통합 멤버쉽 런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통합 멤버쉽이란

G마켓, SSG, W컨셉, SCK 컴퍼니 등 각 플랫폼 교챠 혜택 및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올해 4분기에는 신세계 그룹사 통합 멤버쉽 확장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비소비지출 증가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리오프닝 후 해외 여행 수요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2020년에는 코로나 19 특수로 가전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었기 때문에 해외 여행을 대체하여 국내 여행이나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마트가 고가 라인의 가전제품 매출이 줄긴 했으나 

리오프닝이 되면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어나 TV 등 마진 좋은 대형 가전 제품의 매출 증가 가능성도 보입니다.



최근들어 외국인들이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들어오고 있습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170,000원, 손절가는 130,000원으로 설절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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