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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유가 상승, 웃는 건 신재생에너지!

by 길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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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가가

110~130달러 사이에 머물러 있습니다.

불과 1~2개월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던 가격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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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라 생각됩니다.


유럽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가스 45%, 석탄 45%, 원유 25%로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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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유럽은 러시아산 가스 수입량을

2/3으로 줄이고 태양광, 풍력을 늘려

최종적으로 2030년에는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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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에너지는

신재생(풍력, 태양광)에너지를 통해

충당한다고 합니다.


2030년까지의 목표 추가 설치량은

풍력 480GW, 태양광 420GW로

21년 설치량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17.4GW/25.9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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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쪽은

더욱 더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씨에스윈드


이러한 것을 보면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

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씨에스윈드는

매출액 기준으로

유럽 비중이 5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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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는

지난해에 포르투갈 공장을 인수하여

해상풍력 타워를 증설하고

터키 공장 또한 지난해

대규모 증성을 완료해서

올 해 매출이

기존의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수혜는

중국 타워업체의 반덤핑 판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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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바이든이

그린산업 부양안을 지속해서 시도 중인데,

확정된다면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가세해

성장가시성이 더 높아집니다.


중간 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 내에는 그린산업 부양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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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되지 않더라도

풍력부문 지원안은

1년 단위로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에 이어 미국의 매출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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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예상 매출은 1.6조(+36%),

영업이익은 1,241억 원(+23%)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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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동아시아권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1위 풍력발전기 기업인 '베스타스'와

국내 풍력발전 생산 JV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씨에스윈드는 대륙별로

대부분 나가있습니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향후 추가적으로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

신규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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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74,000원

손절가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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