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인플레이션,
거리두기 전면해제. 주가는?
최근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큰 폭으로 커지는 외국인 매도세입니다.
9일 연속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코스피에서만 3.1조의 공격적인 순매도를
하고 있는데요.
미연준 긴축 경계감과
매크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 기준금리는 1.5% 인상됐고,
5월, 6월 FOMC도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여지는데
금리역전 현상과 환율 증가가 겹쳐지면
외국인이 들어오기 힘든 환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 환경 때문에
테마주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오늘의 테마주로
'마니커'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마니커
전쟁 이후 원유가격 60%, 식량가격 34%,
비료가격 2배 상승하며
사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사료용 곡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곡물가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지난달 국제 곡물 가격 선물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195.2)
6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식품, 사료 가격은 계속 오를 전망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4월 파종도 어렵고
디젤도 부족하여
하반기에도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료주의 뒤를 이어 이제는 육계입니다.
최근 닭가슴살 가격 상승 이야기도 나오면서
육계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니커는 하림그룹 계열
배합사료, 축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매출 비중은
사료 39%, 식육(돈정육) 29%,
양돈사업 19%, 육가공 10%으로,
사료와 식육 쪽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마니커가 주가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테마주는 실적확인이 가장 중요하죠?
19년 -150억, 20년 - 309억, 21년 -130억
으로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로,
재무상태가 불안합니다.
그러니 현 시점에서 매수하고 계신 분들은
빠른 차익 실현하시고
현 시점에서의 매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니커'외에 추천드릴 항목으로는
'NEW'를 가져와보았는데요.
이번주부터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면서
그동안 억압받아왔던 콘텐츠 관련주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특히 대작들이 개봉을 대기하고 있는
5월 이후의 영화관 관련 매출은
급상승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영화관 팝콘, 고척돔 치맥 등
실내취식도 다음주부터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CJ ENM은 3거래일 연속 상승,
2거래일 연속 기관 순매수를 보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은 4월 이후 기관, 외국인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콘텐츠 관련주로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드리, NEW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NEW!!
NEW
NEW는
영화 부문 매출 개선과
디즈니향 매출 성장으로
매우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NEW가 디즈니와
5년간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매년 한 편 이상의 작품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워너브라더스의 'HBO맥스'
콘텐츠 공급도 논의 중이고,
콘텐츠 NFT판매, 롯데홈쇼핑 메타휴먼 개발
등으로 메타버스향 제작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매수가 시초가
목표가 14,000원
손절가 1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