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카메라 모듈, 패키지 기판 등
지금 주목받는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고
그에 대한 실적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주가 상태는 왜 이럴까요?
삼성전자도 삼성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등
항상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지만
주가는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너무 많은 사업들을 하다보니
그 사업들이 골고루 영향을 받아야하는데
이쪽 사업은 좋고 다른 쪽 사업은 나쁘고 하다보니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삼성전기도
반도체 기판의 성장성은 높지만
MLCC와 카메라 모듈의 성장성이 높지 않아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MLCC의 경우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기의 MLCC 부분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현재 MLCC의 성장세는 크지 않습니다.
2~3년전,
5G 통신주가 주목받을 때
삼성전기가 함께 올랐던 이유는
스마트폰, 5G 안테나의 수요 증가로
MLCC의 비중이 굉장히 컸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통신 장비 주의 수요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전기차의 수요만으로
그 양을 따라잡기엔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
카메라 모듈의 경우
삼성전자의 카메라 내재화로 인해
타격을 받았습니다.
후면카메라의 내재화로 인해
전면카메라 업체는 영향이 미미하지만
후면카메라 업체는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삼성전기는
후면카메라 담당업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모듈 부분의 성장세도 더딥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기판.
반도체 기판 사업은 굉장히 좋습니다.
실적도 다른 사업들보다 좋게 찍히고 있고,
기판의 성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아무리 성장성이 높다지만
이 하나의 사업부분만으로
주가를 이끌기에는 매출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삼성전기의 지지선이
15만 원대로 보이는 가운데,
지금의 주가가 거의 저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럴 때 조금씩 조금씩
돈 생길 때 사면서 모으는 접근방법이
가장 좋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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