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부러 참 바쁘게 산다.
일하는 시간 그것도 온전히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풀리면
어김없이 잡생각이 밀려오기에
생각이 먼저인지 아니면 한숨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저절로 한숨부터 나온다.
여자친구와 벌써 이별이 3번째인데 이번 이별은 참 특이하다
예전처럼 눈물이 많이 나는 거는 아닌데 그냥 가슴한쪽에 뭔가 박혀있는 거 같다.
다른 것에 집중이 풀릴 때마다 이 박혀있는 무언가가 나에게 우울감을 주입하는 거 같다.
그냥 또 이런저런 생각이 나 글을 써본다. 나만 이럴까
연애경험과 이별경험이 적은 나이기에 낯설면서 힘들게 다가온다.
차라리 자고 일어나면 몇 달이 지나가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