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한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 우주기관 연석회의에 참여해 국내 우주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OSPAR은 1958년 국제학술연합회 산하에 설립된 기구로, 우주과학 분야 연구 활동 장려와 연구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6G 이동통신 시대 핵심 기술로 부상한 저궤도 위성통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성통신포럼은 ‘6G 위성통신 컨퍼런스’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위성통신 분야 정책, 기술, 산업·서비스, 표준화 등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2022년부터 열려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방위사업청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방위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제4회 다파고(DAPA-GO) 2.0 소통 간담회를 열어 국방 분야 첨단 소재기술의 글로벌 자립 및 견고한 공급망 구축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KBS가 단독 보도한 430억 원 규모 해안정찰용 무인기 입찰 의혹과 관련해 협박 논란의 당사자인 김 모 육군 시험평가관의 '허위 보고' 정황이 드러났다. 관련 정황은 김 평가관이 지난해 11월 기존 26주였던 평가 기간을 5주 연장하는 과정에서 포착됐다. 시험평가 연장을 결정하는 합동참모본부에 연장 사유를 꾸며내 보고서를 제출한 의혹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소방헬기 저변 확대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소방본부 고민자 본부장, KAI 회전익과 미래사업부문 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