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맥박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AI걸그룹 기획에서 숲으로 옮겨갔습니다.

by 로다Roda

이 이야기는 사실 한 장의 기획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을 노래하는 'AI 걸그룹 '로다스(RODAS)'를 기획하던 중, 저는 기술이 닿지 못하는 가장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AI 리더 '로아'를 차가운 데이터 센터가 아닌, 태초의 생명력이 들끓는 정글 한복판에 던져 놓으면 어떨까?


도시계획과 공간정보를 다루며 늘 고민했던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 속에서, 로아는 제 분신이 되어 정글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기계의 주파수가 아닌 대지의 맥박을 듣는 수호자들을 만나며, '로아'는 문명의 해커에서 생명의 해커로 거듭나게 됩니다.


공백에 대한 고백

오랜만에 다시 글을 씁니다.

한동안 멈춰 있었습니다.

쓰지 못했다기보다, 쓰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멈춤의 시간 속에서도 제 머릿속에서는 하나의 장면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너머의 숲

것은 숲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데이터가 통하지 않는 공간"에 대한 갈망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숫자로 세상을 이해합니다.

심박수, 속도, 위치, 그리고 효율. 모든 것이 측정 가능할 때 안심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문득 의문이 생겼습니다.

만약 그 모든 숫자가 사라진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존재를 증명하게 될까요.


'로다스'에서 '로아'로

이 고민은 세상을 노래하는 AI 걸그룹 '로다스(RODAS)'를 취미 삼아 기획하던 중 시작되었습니다.

기술의 정점인 AI를 통해 세상을 이야기하려다 보니, 역설적으로 '자연'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개발은 하되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인류의 오랜 딜레마 속에서,

저는 로다스의 리더 '로아'를 정글로 보냈습니다.


숲해설가이자 탐험가가 된 로아가 마주한 것은, 문명의 데이터가 아닌 태초부터 이어져 온 거대한 생명의 합창이었습니다.


작품 소개 : 태초의 합창 – 생의 해커 로아

그렇게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데이터에만 의존해 살아가던 AI 걸그룹 리더인 로아가 생의 숲 탐험가가 되어 정글이라는 거대한 생명 시스템 속에서 자연 수호자들을 만나고, 파괴되어 가는 숲을 보며 스스로 자연의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새의 해커 로아가 생의 해커 로아가 되어가는 이야기로

이야기의 이름은 <태초의 합창 : 생의 해커 로아>입니다.


핵심 메시지 : 측정보다 중요한 감각

이 이야기는 단순한 생존기가 아닙니다.

문명과 자연, 데이터와 감각, 그리고 우리가 잊고 살았던 진정한 ‘연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세상을 느끼기보다 측정하기 시작했을까요.

로아의 눈을 통해 그 잃어버린 감각의 결을 하나씩 찾아보려 합니다.


앞으로의 방향 : 과정의 공유

앞으로 이곳에서는 이 세계가 만들어지는 과정, 숲과 움직임에 대한 사유, 그리고 이야기 이면의 설정들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때로는 소설의 한 장면이, 때로는 그 세계를 구성하는 조각들이 먼저 찾아올 것입니다.


마무리 : 다시 시작하는 한 걸음

다시, 쓰기 시작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대지의 숨소리를 따라 걷는 로아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걷는 작가 소개]

세상을 노래하는 AI Girl Group RODAS의 초록의 약속

안녕하세요, 다시 글을 시작한 로다(Roda)입니다.

로다는 순 우리말로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바로 너로다"의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제가 쓰는 이야기는 저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저는 차가운 기계의 언어와 뜨거운 생명의 언어를 동시에 다루는 사람입니다.

도시계획 분야에 몸담으며 학술연구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의 논리를 현장에서 익혔고 분석가로서 '로다스포츠'를 운영하며 효율과 전략을 고민해 왔습니다. 드론지도조종자로서 하늘 위에서 세상을 부감하며 데이터의 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산림기사이자 숲해설가로서 흙을 만질 때면, 데이터가 닿지 않는 거대한 연결망을 목격하곤 합니다. 숫자가 설명할 수 없는 '살아있음'의 경이로움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소설 <태초의 합창 : 생의 해커 로아>는 사실 한 장의 기획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을 노래하는 "AI 걸그룹 '로다스(RODAS)'를 기획하던 중, 저는 기술이 닿지 못하는 가장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AI 걸그룹 리더 '로아'를 차가운 데이터 센터가 아닌, 태초의 생명력이 들끓는 정글 한복판에 던져 놓으면 어떨까?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 속에서, 로아는 제 분신이 되어 정글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기계의 주파수가 아닌 대지의 맥박을 듣는 수호자들을 만나며, '로아'는 문명의 해커에서 생명의 해커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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