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첫 번째 기준은
자기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를 희생한다는 것은
대가를 바란다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희생했으니
칭찬을 해주든지 상을 주든지
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기대대로 안 되면
불만이 생기고 억울해져요.
남편이나 자식에게
정성들여 뒷바라지를 했는데
나중에 그 공덕을 몰라주면
섭섭하고 괘씸해져서
서로 원수가 됩니다.
우선 자기가 행복해야 합니다.
남을 즐겁게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즐거워야 하는 거예요.
이걸 놓치면 결국
처음 원하던 것과 정반대의 일이
일어납니다.
진리는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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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희망편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