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X약의 모순

난 멋지고, 트월킹도 추지. 다만 바람은 절대 안돼.



내가 생각했을때 가장 기이한 것이었다.


불만과 멋을 표현하고 즐기면서,

그것이 실제로 허용되지 않는 사회말이다.


다른 이들이 바람을 노래하는 것을 즐겨보지만,

나는 하면 안되는 것 말이다.


왜 매춘이 금지된 나라에서

'창녀들을 차에 태워.. ' 등의 가사가 있으며


총이 없는 나라, 폭력이 안되는 나라에서

폭력, 쎈 누나 등에 대해서 강조를 하는지..


살인이 불법인데, 게임에서는 총으로 누군가를 죽이며 즐거워한다.

총을 쏘며 가상에서 누군가를 죽이는 욕구를 즐기는 것은 되지만,

실제로 그러면 안되는 현실이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욕구에 대한 투영이라고 생각한다.



이광수라는 배신의 캐릭터는 원하지만,

실제로 배신적인 사람이라면 욕을 하는 관중 말이다.


배신하고, 때리고, 상대방이 망가뜨리기를 원하고, 괴롭히기를 원하고,

그러한 욕구를 즐긴다.


근데 그것을 실제로 하면, 안되지만,

합법적 룰 안에서 있는 경기를 보면서 즐거워 한다.


관음하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여성을 때리면 폭력이라고 말하겠지만,

매체를 통해서 때리는 모습을 즐겨하는 것 말이다.


참 이상하다. 바라는건 있는데 ..

딱 그 선을 넘기 전까지만 누리기를 원하는 심리.


나는 연구하기로 했다.




1. 힙합과 마약의 모순: "가사는 마약인데 진짜 하면 죽일 놈?"


→ 키워드: '동물원의 사자' 이론과 '대리 만족'


이게 바로 한국 대중문화의 가장 기이하고 재미있는 지점입니다.


당신 말대로 노래로는 "떨(대마) 한 대 피고~" 하면서 쿨한 척 다 하는데, 진짜 걸리면 매장당합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동물원의 사자'를 원한다:

사람들은 야생의 사자를 보고 싶어 합니다. 사납고, 위험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스웨그, 반항, 마약의 몽환적 이미지)에 열광하죠. 단, 그 사자가 우리 밖으로 뛰쳐나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만 좋아합니다.


그 모습은 마치, 성경에서 예수가 이야기한 너희가 실제로 범죄(음욕,강간)한 것 뿐만 아니라, 너희의 눈으로 음욕을 한 것도 죄라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노래 속 마약/폭력: 우리 안의 사자 (멋있음, 카타르시스, 스트레스 해소)

실제 마약: 우리 밖으로 나온 사자 (위험함, 내 사회의 안전을 위협함, 범죄자)




원래 인간은 처음으로 무언가가 나오게 된다면 그것에 대한 호기심을 품게 된다.


'컨셉'으로서의 일탈 (코스프레 문화): 한국 대중은 이를 '연기(Performance)'로 소비합니다. 배우가 살인마 연기를 한다고 진짜 살인을 하면 안 되듯이, 래퍼가 마약 컨셉을 잡아도 진짜 마약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유교적 질서 안에서 즐기는 안전한 반항"을 원합니다.


그것을 보고 육의 욕구를 따르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박탈감의 문제: 한국은 경쟁이 치열한 사회입니다. 다들 꾹 참고 회사 다니고 공부합니다. 근데 쟤네는 돈도 많이 벌고 폼도 잡는데, 실제로 법까지 어기면서 쾌락을 누린다?


여기서 대중의 '공정성 감각'이 폭발합니다. "너는 뭔데 법 위에 서서 꿀을 빨아?" 라는 심리가 발동하는 것입니다.


공인으로서의 큰 책임과 기대를 바라는 것이 한국인의 심리입니다.


미국은 뭐가 다를까 ?


2. 힙합과 마약의 모순: "가사는 마약인데 진짜 하면 죽일 놈?"

→ 키워드: '동물원의 사자' 이론과 '대리 만족'


이게 바로 한국 대중문화의 가장 기이하고 재미있는 지점입니다.

당신 말대로 노래로는 "떨(대마) 한 대 피고~" 하면서 쿨한 척 다 하는데, 진짜 걸리면 매장당합니다. (ㅋㅋㅋㅋ) 왜일까요?


우리는 '동물원의 사자'를 원한다: 사람들은 야생의 사자를 보고 싶어 합니다. 사납고, 위험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스웨그, 반항, 마약의 몽환적 이미지)에 열광하죠. 단, 그 사자가 우리 밖으로 뛰쳐나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만 좋아합니다.


노래 속 마약/폭력: 우리 안의 사자 (멋있음, 카타르시스, 스트레스 해소)

실제 마약: 우리 밖으로 나온 사자 (위험함, 내 사회의 안전을 위협함, 범죄자)


무책임한 개인의 정서 즐김을 즐거워하고,

음담패설도 익명으로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실제 자신의 얼굴로는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DC inside나 그런 댓글들도, 그저 그런 말을 했으니

자신은 멋지고 통제감이 있었다라고 스스로 생각하기 위해서,

남을 향해 실랄할 비판을 자신의 벽돌만한 조그만한 핸드폰에

댓글을 달며 만족하는거겠지요.


'나는 인풀루언서야! 야호! 공감 많이 얻었당~ 사람들은 날 지지해 ! 난 멋졍'



'컨셉'으로서의 일탈 (코스프레 문화):

한국 대중은 이를 '연기(Performance)'로 소비합니다. 배우가 살인마 연기를 한다고 진짜 살인을 하면 안 되듯이, 래퍼가 마약 컨셉을 잡아도 진짜 마약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유교적 질서 안에서 즐기는 안전한 반항"을 원합니다. 마약의 느낌과 아름다운 것을 인정하지만, 걸리지 않는 방식으로 즐기기를 원하는 것이죠.


1. 한국: "무대 위에서만 미쳐라" (가면무도회)

핵심: 분리(Separation)

한국에서 랩 가사의 욕설과 마약 이야기는 '허용된 일탈'이자 '판타지 소설'입니다.

심리: "너의 거친 모습은 컨셉이어야만 해. 실제로는 우리와 같은 모범 시민이어야 우리가 안심하고 널 소비할 수 있어."



2. 미국: "가사에 쓴 대로 살아라" (다큐멘터리)


미국의 힙합 문화와 대중 심리는 한국의 '코스프레(안전한 연기)' 문화와 정반대 지점에 서 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진정성(Authenticity), 즉 'Realness']에 대한 집착입니다.


한국이 "범죄자 연기는 좋지만, 진짜 범죄자는 싫어"라면, 미국(특히 힙합 본토)은 "가짜(Fake)는 싫어, 진짜(Real)를 데려와"라는 정서가 지배적입니다.


분석가로서 이 차이를 3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 일치(Unity) / 'Keep It Real'


미국 힙합에서 가장 치욕적인 욕은 'Studio Gangster(스튜디오 갱스터)'입니다. 가사로는 총 쏘고 마약 팔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부유한 집에서 착하게 자랐다? 이러면 '가짜(Fake)'로 낙인찍혀 매장당합니다.

오히려 미국에서는 감옥(Jail)에 다녀오거나, 총 맞은 흉터가 있거나, 실제 갱단 출신인 것이 'Street Cred(거리의 신용/증명서)'가 됩니다.


예: 스눕 독(Snoop Dogg)은 실제 살인 혐의 재판을 받았었고, 50 센트(50 Cent)는 9발의 총을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미국 대중은 이를 보고 "와, 진짜다(Real)"라고 열광하며 그들의 음악에 진정성을 부여합니다.


심리: "네가 부르는 노래가 너의 진짜 삶(Life)이어야 해. 거짓말하지 마. 네가 시궁창에서 진짜 살아남았다는 걸 증명해."


[그러면 미국에서 데뷔를 하려면 저래야되는건가 .. ?]




3. 왜 미국은 관대한가? : '생존 서사' vs '쾌락 서사'


미국이 범죄 이력에 관대한 이유는 그 범죄를 '단순한 쾌락 추구'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투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시선 (Survival): 흑인 빈민가(Ghetto)에서 태어나서 마약을 팔고 총을 든 것은, 시스템의 차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기로 봅니다. 그러니 성공해서 랩스타가 된 것은 '범죄자'가 아니라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영웅'이 됩니다.

한국의 시선 (Pleasure): 한국은 총기나 마약이 생존과 직결되지 않습니다. 한국 래퍼가 마약을 하는 것은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놀고 싶어서(쾌락) 한 것입니다. 대중은 여기서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 "특권 의식 쩐다"라며 괴리감을 느낍니다.


(그냥 범죄 그 자체인 상황)

(미국은 남북전쟁, 그리고 흑인들의 Ghetto의 역사를 안다면, 총기는 must라는 것을 알 것이다. )



결론:

미국이 더 도덕적이라서 관대한 게 아닙니다. 미국은 '위선(Hypocrisy)'을 가장 싫어하고, 한국은 '교만의 무질서

(Chaos)'를 가장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인은 "범죄자라도 솔직하면 인정"하는 것이고, 한국인은 "속마음은 시커멓더라도 겉의 기본적 질서를 지켜라"는 것을 요구하는 차이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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