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결정되었다
그래 봄에 벚꽃 피니깐 어때 4월에 하자
(이건 우리 어머니의 의견이다)
불과 며칠 전엔
내 친구 어머니에게 알음알음 소문나고 있던 나의 결혼을 들을 엄마는 나에게
"니 4월에 결혼한다매?" 라고 묻고
우리가 진지한걸 보니 엄마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셨다 그러더니 한 6월이 낫지 않냐 라고 어색하게 웃던 엄마는 뜬금없이 4월 3일이 부산에 벚꽃 예쁘니 그때 하자
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결혼 어떻게 될 것인가
예신이 된 나
오늘은 즐겁다
♡♡
90년생 예신 프리랜서 ENFP
89년생 예랑 개인사업자
약 5년 차 연애 중
약 3년째 동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