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 김도윤
<유튜브 젊은 부자들>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던 인기 작가이자 유튜브 <김작가TV>로도 유명한 김도윤 대표의 신간이다. 우연히 다른 책을 사려다 예스24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오늘의 책에 소개된 것을 보고 같이 구매하게 되었다. 이번 책은 운에 대한 책이다. 얼마 전 <운의 비밀>이란 책을 읽었는데, 조금 더 현실적인 측면에서 쓴 것 같아 같이 읽게 되었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어보면 하나같이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도 그들은 자신의 인생 과정에서 다가오는 운의 힘을 잘 잡거나 이용할 줄 알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서문에서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자 운의 영어 단어 “Lucky”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어려운 문을 열는 행운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한다. 그 행운의 열쇠가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로 7가지로 분류하고, 저자가 10년 동안 1,000명을 만나 깨닫고 정리한 행운과 성공 등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데 그 노력은 다 조금씩 떨어진 위치에 점으로 존재한다. 그 점들을 연결해주는 게 바로 사람이다. 그렇게 흩어져 있는 점들을 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 때 성공의 문이 열리는 것 아닐까?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진짜 운 아닐까?
혼자서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더 큰 운을 불러올 수 있다. 거인의 어깨에 같이 올라타서 더 큰 행운으로 지금의 성공보다 더 크게 이루는 사람도 많이 봤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흩어져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이다. 흩어진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 또다른 사람이다. 그렇게 연결이 되어 함께 할 수 있을 때 시너지가 된다.
”결국 운이란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질문과 기회에 대한 나의 선택이다.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선택지에 대한 나의 답이 모두 합쳐 나의 운을 만든다. 그래서 난 여러분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를 바란다. 매일 하는 작지만 옳은 선택이 쌓여 복리로 불어나는 게 결국 성공의 메커니즘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면 2030 시절 나는 내게 왔던 모든 운을 걷어차 버렸다. 세상은 나에게 수많은 좋은 선택지를 주었지만, 그에 대한 나의 답은 부정이었다. 당연히 도망치고 회피하다 보니 나에게 좋은 운이 올 수 없었다. 마흔에 만난 독서와 글쓰기가 나에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매일 만나는 질문과 기회를 잘 활용하여 옳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자신의 노력이나 의지에 다른 외부적 요인이 더해져서 성공의 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운을 잡으려면 시대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하는데 그 모든 과정의 화룡점정은 행동이다.“
결국 자신의 운을 잡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읽는 능력, 좋은 인간관계의 연결 등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실행이 답이다. 뭐라도 저지르고 시도해야 그 운을 잡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
”내가 힘들든 힘들지 않든 일희일비하지 말고 내가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하자. 그 과정에서 시간이 쌓이다 보면 지금의 어려움을 넘어서 있을 거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쓴다. 그것이 내가 몇 권의 책을 출간하고 SNS에 몇 천개의 글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다. 내가 생각하는 행운은 자신이 매일 반복하는 일상의 루틴이 쌓이고 쌓인 결과이다.
”지금 내 방식은 어쩌면 가장 좋은 방식이 아니라 그저 나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에 불과할 것인지도 모른다. 무언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게 두렵다면 겁먹지 말자.“
사실 나도 나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운영하는 과정이나 모임 등도 변화를 줄 때가 되었는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두렵다.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화를 줄 시기가 되었다. 다시 한번 운을 불러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자.
”서퍼에게 파도가 있다면 우리에겐 운이 있다. 운이 없이는 인생이란 파도를 잘 탈 수 없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그 운이 와도 소용이 없다. 다음에 있을 좋은 파도를 기다리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실력을 쌓아야 한다.“
이 구절이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예기치 않은 해고와 인생의 방황을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6년이 넘었지만, 사실 12권의 책 출간과 6,000개의 포스팅의 결과는 2030 시절부터 계속 조금씩 끄적이던 메모가 시작이었다. 그것이 모이다 보니 나에게도 크진 않지만 그 운이라는 것이 다가온 듯 하다.
뻔한 이야기지만 쉽게 이해되고 설득시킬 수 있는 김도윤 저자의 탁월한 능력이 이 책에도 그대로 발휘되고 있다. 행운이라는 것은 결국 원래부터 타고난 사주팔자에 현재 자신의 환경에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운이 없다고 하지 말자. 뭐라도 시도하면서 자신의 운을 스스로 만들어가자.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행운을 불러들일 수 있는 7가지 열쇠를 나만의 것으로 체득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 바로 다음 운의 주인공은 당신이 될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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