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나를 지키는 하루 10분의 힘

<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코칭 – 안영은>

by 황상열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참 살기 좋아졌다. 집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몇 번 클릭만 하면 세상의 이기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점점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지지만, 사람간의 소통은 점점 사라진다. 소통도 없이 개인적으로 24시간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나 또한 그렇다.


매일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면서 꽉 찬 하루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지칠 때도 많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조차 없다. 현실에 안주하지만, 제대로 내가 살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등 고민은 하지만 답을 찾지 못한다.


이것은 결국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그동안 사회가 만든 기준에 맞추어 살았기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10분 정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셀프코칭에 대해 7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1. 하루에 5분동안 감사하자.

2.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자.

3. 환경을 바꾸면 자신만의 관점이 생긴다.

4.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챙기자.

5. 진짜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과 함께하자.

6. 5분 명상으로 삶을 지지하자.

7. 하루 15분 글쓰기로 나를 성장하자.


감사, 고독, 건강, 성장, 명상 및 글쓰기 등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실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부정적인 감정을 걷어내고 내 감정을 통해 통제할 수 있을 때에야 진짜 나를 볼 수 있다.”

감정에 대해 많이 알아차리기 위해 노력한다. 확실하게 피곤하면 예민해져서 감정이 부정적으로 흐를 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감정을 통제하려고 한다.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을 때 감정으로부터 좀 자유스러워지지 않을까 싶다.


“감사일기든 창조성을 일깨우는 모닝 페이지든 아니면 그냥 푸념이든 일단 15분씩 적어내려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15분 글쓰기도 참 좋은 방법이다. 일단 무엇이든 생각가는 대로 쓰자. 감사일기도 좋다. 나의 확언문을 써도 좋다. 그렇게 조금씩 쓰다보면 나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다. 글쓰기는 나를 돌아보는 도구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나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특히 명상에 대한 내용이 많이 와닿았다. 성격이 급하다 보니 욱할 때가 많아 싸울 일이 생길 때가 있다. 꼭 내뱉고 나서 후회를 한다. 그러기 전에 명상을 통해서 내 마음 상태를 알고 다스릴 줄 알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요새 지치고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셀프코창을 해보길 바란다.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이 세상에 있는 당신 자체로 빛나는 사람이니까.

KakaoTalk_20220423_151738927.jpg

#하루10분나를돌보는셀프코칭 #안영은 #미다스북스 #인생 #셀프코칭 #독서에세이 #책리뷰 #북리뷰 #베스트셀러 #매일쓰는남자 #마흔의인문학 #자기계발 #서평 #리뷰 #황상열 #책 #독서 #책씹는남자

-<닥치고 글쓰기> 책 한번 읽어봐 주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코인투자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