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청 들어가면 또 십중팔구 팀장에게 욕먹고 털리는 것이 아닐까?”
아침에 눈을 떴다. 기분 좋게 일어나는 게 정상인데, 그렇지 못했다.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검토서를 썼지만, 서울시 및 노원구 관련 부서 팀장은 늘 꼬투리를 잡았다. 내가 아는 법규 내에서 최선의 대안을 만들었지만, 늘 말도 되지 않는 논리와 갑의 위치에서 역정부터 낸다. 그런 일이 반복되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출장이 두려웠다.
작년 초 옮긴 회사는 서울시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는 업체다. 내가 지금까지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이 서울시 일이다. 담당자들이 똑똑하다. 논리적으로 이기기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준비를 많이 해도 늘상 깨지다 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어려웠다. 어차피 잘 준비해야 또 깨질 거 그냥 욕만 안 먹을 정도로 자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매일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니 불안할 수 밖에 없었다.
계속 이렇게 살다가는 내 명에 못살 것 같아서 지금 다니는 회사로 다시 이직했다. 같은 일이지만 확실히 서울시 프로젝트보다 수월했다. 그래도 일이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연습을 시작했다. 인생은 어차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매번 얼굴 찡그리고 난 안돼 라는 회피성 발언은 피해야 한다. 현실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보는 훈련 7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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