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가?

by 황상열

머리 아픈 일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요샌 두 가지를 활용한다. 하나는 오래된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최근에 자주 쓰는 방법이다. 전자는 독서이고, 후자는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사실 후자를 더 많이 쓰고 있는데, 시간을 절약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AI 도구의 도움이 가장 좋다. 하지만, 너무 AI 도구에 의존하다 보니 스스로 생각해서 어떤 측면을 해결해야 하는 사고의 과정이 사라지고 있다. 쉽게 이야기해서 생각 자체를 잘 하지 않게 된다.


이렇다 보니 의도적으로 AI 도구 이용 시간을 하루에 어느 정도 제한하고 있다. 예전처럼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키워드를 넣고 검색한다. 시간이 걸려도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다. 필요한 키워드를 골라 관련 책을 사거나 빌린다. 책도 다 읽는 게 아니라 글쓰기 스승님 이은대 작가의 <요약 독서법>을 통해 배운 방법을 사용한다. 그 문제 해결에 맞는 부분을 찾아 요약하고 정리하고 있다.


중년이 되면 확실히 예전보다 에너지가 떨어진다. 필요한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덕분에 유지는 하지만 그래도 30대 시절보다 회복이 더디다. 책을 읽어도 예전처럼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몇 번이고 읽어야 한다. 다만 경험이 쌓이다 보니 어떤 구절은 한 번만 봐도 그 이면의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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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책 쓰기>,<당신만지치지않으면됩니다>등 20권의 종이책, 40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고, 토지개발전문가/도시계획엔지니어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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