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판사에서 13번째 책 <거리를 두었더니 마음이 가까워졌다> 예약 판매가 들어갔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아직 실물을 보지 못했지만, 표지 이미지가 깔끔하게 나와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한권 출간을 끝내고 나면 지난 몇 달간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출간이나 출간임박 등 소식을 SNS에 올리면 이웃들은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아줍니다.
종이책 개인저서만 13권을 출간했습니다. 첫 책부터 이번 책까지 쉽게 쓴 책은 단 한 권도 없습니다. 제 책을 사는 독자가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걱정되지만, 항상 작품에 쏟는 정성은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직장 일을 병행하면서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 제가 배운 지식과 익힌 경험을 나누어 주고 싶어 시작한 책 쓰기라 힘 닿는데 까지 계속 쓰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쓴다고 하면 떠올리는 현상은 화려한 출간, 베스트셀러, 혹은 사람들의 주목입니다. 과정보다는 결과에 더 집중하지요. 그러나 실제로 책을 써본 사람이라면 압니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 싸움을 이겨야 출간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 표현했을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첫 문장 앞에서의 두려움
책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첫 꼭지 첫 문장은 거대한 벽처럼 다가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