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접한 충격적인 비보.. 좋아하던 구탱이형 배우 김주혁 형님의 사망소식이다.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인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셨다. 이제 46살...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보던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와는 달리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따뜻한 동네형 같았던 참 사람 냄새나는 배우였는데... 참 아까운 사람은 왜 이리 빨리 데려가는지....
2.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정말 하고 싶은 건 지금 바로 시작해야겠다. 나중에 해야지하고 미루다 보면 결국 하지 못하고 후회만 가득 남을 것 같다. 또 지금 순간순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그래도 살아있는 그 순간만큼은 마지막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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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상처준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구하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도 용서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 물론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 전제하에... 다 내 마음 같을 수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매사에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4. 유달리 올해 장례식장을 많이 가고, 내가 알던 사람은 아니지만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은 인생에 대해 또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저 하늘에서 편히 쉬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