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를 홀리는 '보여주는 글쓰기' 5가지 이유
“나는 지난 설 연휴에 가족과 극장에 갔다. 단종과 엄홍도의 이야기를 그린 <왕과 사는 남자>를 봤다. 참 먹먹했다.”
이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드는가? '아, 명절에 영화 한 편 봤구나' 하고 끝이다. 1시간만 지나도 독자의 기억에서 완벽하게 삭제된다.
위 글을 이렇게 한 번 바꾸어보자.
“‘얘들아, 영화 시작 1시간 30분 전이야!’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아직 꿈나라에 있는 아이들을 향해 소리친다. 눈도 못 뜬 녀석들은 ‘왜 벌써 깨우냐’며 이불을 뒤집어쓴다.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극장까지 30분이 넘게 걸린다. 마음이 다급해진다. 엉덩이를 툭툭 걷어차 겨우 일으켜 세운다. (중략) 차에 시동을 걸고 도로에 나서니, 명절 아침이라 그런지 다행히 길이 뻥 뚫려 속도가 제법 난다.”
두 글의 차이가 느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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