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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Mar 16. 2019

인생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세계적인 유명한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는 인생을 바꾸는 방법에 아래와 같이 말했다.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새로운 결심과 계획만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내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직장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불안할 때 ..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러울 때..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 삶을 누리고 싶을 때.. 등등 수많은 자신만의 이유로 변화를 갈망한다.





나도 임금체불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회사를 전전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 늘 불안했다. 그렇다고 뾰족한 수도 없어 매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만 만나 신세한탄만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변화를 도모했고, 위에 언급한 겐이치의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일단 사는 환경을 바꿔보기로 했다. 야근이 많은 직장에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기 힘들 것 같아 같은 분야지만 그래도 정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옮겼다. 퇴근 후 저녁시간은 책을 읽고 운동도 하는 자기계발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을 바꾸기 위해 같은 직종이 아닌 다양한 모임에 나가 많은 사람을 만나보려는 노력을 했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꿈과 비전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가슴 뛰는 경험도 했다. 늘 신세한탄만 하던 부정적인 사람들을 만나다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인생 자체가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달리 쓰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새벽기상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은 퇴근 후 1~2시간 정도는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일만 했다. 출퇴근이나 출장 가는 시간을 쪼개 책을 읽기도 했다.





몇 년간 내 기본적인 생활과 이 방법을 병행하면서 살았다. 3년 정도 지나니까 확 바뀌지 않았지만 예전에 비해 조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물론 직장을 다니면서 상사에게도 혼나고 가끔은 신세한탄 하며 한잔을 기울이는 인생도 여전하다. 하지만 지금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은 알고 있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불안했던 그 시기보다 마음은 편하다. 편한 것보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겨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내공이 좀 쌓인 것 같다. 그래도 아직도 가끔 실수나 사고를 치는 예전의 내 모습도 간간히 보일 때 마다 멀었다는 생각도 한다. 내 인생 바꾸기 프로젝트는 죽는 날까지 현재진행형이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겐이치의 세가지 방법도 좋지만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는 바로 ‘실행’과 ‘꾸준함’이다. 이제 읽고 있는 유근용 작가님의 신간 <1일 1행의 기적>도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지만 실행과 끈기의 힘으로 현재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뭔가를 계획했으면 일단 행동하고 실행하는 것이 먼저다. 책을 내고 싶어서 일단 글을 썼다. 매일 쓰다 보니 그게 모여서 한권의 책이 나왔다. 실행과 꾸준함이 겹쳐질 때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여전히 나도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쉽게 실행을 못하는 분야도 있어서 부끄럽긴 하다. 하지만 앞으로 확실한

내 인생의 변화를 위해서 실패하더라도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실행과 그것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꾸준함이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실행’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멋진 인생 혁명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인생을바꾸고싶다면가장중요한두가지 #실행 #행동 #꾸준함 #끈기 #단상 #황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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