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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Apr 23. 2019

나만의 업무등 생산성 높이는 방법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을 깨우고 출근준비를 한다. 가끔 잠이 오지 않는 날은 새벽 5시반에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 날은 1시간 정도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다. 9시까지 회사 출근을 해야 해서 8시가 좀 안되어 집을 나선다. 1시간 정도 걸리는데, 틈새시간을 이용하여 SNS 관리를 한다. 6시까지 직장에서 일을 하고 퇴근하고 사람을 만나거나 집에 가서 집안일을 도와준다. 이후 글을 쓰거나 책을 보다가 보통 12시 전후로 잠자리에 든다. 회식이나 모임등으로 피곤하면 집에 오자마자 잠들때도 많다. 오늘은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나만의 생산성 높이는 방법을 한번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시간 할당법을 이용한다.     


직장에서 원래 하던 업무를 하고 있는데, 다른 급한 일에 대한 지시가 떨어질 때가 있다. 또는 여러 건의 일이 한꺼번에 기한이 겹치기도 한다. 이럴 때 나는 해야 할 업무를 일단 다이어리나 노트에 쭉 적어본다. 우선순위를 따져서 급한 일을 위로 배치하고, 할 수 있는 시간을 할당한다. 예를 들어 1시간 내 끝낼 수 있는 일은 상사와의 피드백까지 고려하여 2시간을 미리 할당한다. 급하고 어려운 일부터 오전에 끝마칠 수 있도록 나누고, 오후에는 그 다음 순서 일을 진행하는 식이다. 이렇게 시간을 미리 할당하여 끝마친 일은 목록에서 지워나가다 보면 생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글을 쓸 때도 언제 어떤 글을 쓸지 같이 시간을 배분하여 진행한다.  

   

2) 하루에 가장 중요한 일 3가지만 한다.     


시간 할당법을 쓰다가도 정말 배분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그 날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3가지만 고른다. 그리고 그 3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부터 집중하여 순서대로 처리한다. 나는 책 원고를 주말을 이용하여 몰아써 쓰는 편이다. 목차를 잡고 나서 가장 중요한 꼭지 3가지만 골라서 초고를 쓰곤 했다. 중요한 3가지를 처리하고, 시간이 남으면 중요도를 따져 순차적으로 다른 일을 진행한다.     


3) 40분 작업하고, 15분 쉰다.     


1),2)번을 이용하여 나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딱 앉으면 40분 동안 집중해서 일을 하거나 글을 썼다. 그리고 15분 정도 차를 마시거나 쉰다. 물론 회사에서 업무할 때는 유연하게 쓰고 있다. 40분을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몰입하다 보면 다는 아니지만 개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이후 15분 쉬고 다시 40분 몰입 시 피드백을 거쳐 보완하는 반복 작업을 통해 마무리 수준을 높인다.     

먹고 살기 위해 현실적으로 신경 쓸 일도 많다 보니 나름대로 책을 보고 스스로 생산성을 높이려는 세 가지 방법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하루를 미리 계획하여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일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피드백을 할 수 없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 효율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나만의생산성높이는법 #몰입 #집중 #정보 #황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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