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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mantic j Jun 17. 2016

휴식

6월의 셔터

마냥 한숨만 내쉬어도 시간이 가지 않을것 같았던  뜨거운 6월의 오전이 지나고.. 늦장을 부리던 나에게 주어진 오랜만의 휴식에 잠시 누른 셔터가 참으로 달달하다.



두달을 넘게 달고 산 혓바늘의 통증을 잠시 잊게 해줄 풍경과 다정한 손길.


나 요즘 자른지 오래된 통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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