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 하는 타인의,
타인들은,
변명을 하는 나를
너는 변명이나 하고 있어, 라는 눈초리로
바라보고는
자신의 할 일을 마친 듯,
자기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는 그 변명에 갇
힌다.
그러다 보면 그건
그 이야기의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나의 것으로 인지한다.
말을 하고 싶지도, 글을
쓰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그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말과 글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는
행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