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되지 않은 말을

by Romantic Eagle

하게 하는 타인의,


단순한 호기심을

없애려는 질문들이 나를,



변명하게 할 때

타인들은,


변명을 하는 나를

너는 변명이나 하고 있어, 라는 눈초리로

바라보고는

자신의 할 일을 마친 듯,

자기 이야기를 시작한다.


타인에게 변명을 하는 횟수가 늘수록

나는 그 변명에 갇

힌다.



그러다 보면 그건

내 고유한 스토리가 되었고 나는,

그 이야기의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나의 것으로 인지한다.



말을 하고 싶지도, 글을

쓰고 싶지도 않다.



내 생각이 갇히고 내 기운이 갇힌다면



그러나 그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말과 글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는

행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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