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또 하나의 기회다.
강의를 하거나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젊은 사람들이 투자할 돈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고 말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학자금 대출과 비싼 월세 때문에 회사를 다녀도 남는 돈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급여 또한 몇 년째 오르지 않는 거 같다. 10년 전 받았던 급여와 지금 급여가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 주식 등 자산가치는 급여에 비해 훨씬 많이 올랐다. '21세기의 자본'의 저자 토마 피게티의 주장처럼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서기 때문에 소득 불균형과 사회적 불평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대기업들은 사내 유보금을 엄청나게 쌓아놓고 투자를 안 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이런 소득 불균형과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에서 중소 상인들, 서민들에게 더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새 정부도 이런 문제를 많이 인지하고 있어서 향후 어떤 정책을 취할지 기대가 된다. 소득 불균형과 자산 불균형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개인들에게도 큰 손해를 입힐 수 있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도 과거에는 잘 살았던 나라였지만 부정부패와 빈부격차로 인해 지금은 살기가 힘든 국가가 됐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의 젊은이들은 희망과 미래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축구에만 열광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어떠한가? 석유에만 의존하다가 석유값이 떨어지자 중산층이 무너지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폭동이 일어나고 대다수 국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정치와 경제는 이처럼 국민들에게 심각한 불상사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잘못된 정책과 미성숙한 국민의식으로 언제라도 여태껏 쌓아 놓은 노력을 헛되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부도 결국 국가의 경쟁력에서 나온다. 따라서 여러분들의 부를 증진하는 목표가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의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국가가 해줄 수는 없다. 개인도 개인 나름의 스스로 부를 일궈야 한다. 개인의 부를 일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도래한 4차 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스스로 트렌드를 파악하고 부를 일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행히 4차 산업혁명은 개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과거 막대한 자본력이 있어야지만 사업을 할 수 있어다면, 지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콘텐츠로 개인의 부를 일굴 수 있다. 세계적인 기업 페이스북이나 에어 비엔비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에 부를 이룬 대표적인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도 이런 기업들을 만들지 못하리란 법은 없지 않은가?
4차 산업혁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기반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에 발 맞추어 1인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튜브를 통한 콘텐츠를 쉽게 올릴 수 있고, 블로그나 브런치 등을 통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 팝캐스트를 통해서도 1인 기업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렇듯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전 보다 많아졌다. 따라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이런 흐름을 파악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찾아내고 만든다면 본인 스스로 1인 기업의 대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준비하고 실제로도 부를 일군 사람들을 종종 발견한다. 쥐꼬리 만한 월급을 탓하기보다는 나 스스로 어떻게 부를 일궈야 할지 고민하고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그러한 일들이 쉽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하지만 불평등한 사회를 탓하기보다는 나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만드는 게 보다 더 합리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을까?
또 한 가지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혹자들은 주식투자는 투자로 생각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덮어놓고 투기로 여기지만 이 역시 너무 편협적인 생각인 거 같다. 합법적으로 본인 스스로 손품 발품을 팔아서 조금 더 미래가치가 있는 지역의 부동산을 투자하는 건 개인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도한 레버리지로 과도한 투자를 하는 건 옳지 않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여유 자금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본인의 살 집을 구하거나 투자하는 건 개인의 행복을 위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준이 모호하다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또 그렇지도 않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합법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국가가 올바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높은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이 때는 나 개인보다 국가와 자녀들의 미래까지 고려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나의 부도 지킬 수 있다. 또한 개인들도 스스로 부를 일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차 혁명 시대는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만 있다면 충분히 부를 일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끝으로 부동산 투자에도 조금만 관심을 갖자.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서 투자하는 것도 개인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해를 끼치면서까지 투자를 하지는 말자는 게 내 생각인데 그게 참 현실에서는 어려운 문제인 거 같다. 본인의 확고한 기준과 가치관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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