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담담댄스 Dec 03. 2024

행복라이팅

오늘 하루 있었던, 후배와의 기분 좋은 대화를 소개합니다.


후배: 감사합니다, 담담댄스님. 담담댄스님의 퇴근길도 즐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나: 하루가 지랄맞아도 퇴근길은 늘 즐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 그렇게 생각하니까 좋은데요? 즐거운 일이 매일 있는 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항상 스스로를 속여

후배: ㅋㅋㅋㅋㅋㅋㅋ 행복라이팅

나: 오! 표현 좋다. 글 하나 써봐. 행복라이팅을 주제로


미안해, 후배야. 행복라이팅은 내가 쓸게. 


생각이 너무 많은 후배님, 나도 그랬는데 그러다 기빨려, 번아웃 와. 늘 충분하니 오늘만은 좋은 마음으로 퇴근하길 바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늘 즐거운 퇴근길 되세요.


퇴근길에 어울리는 노래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 이 노래를 들으며 퇴근할 겁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