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새로와> - 옥상달빛

by 담담댄스


새로운 것들이 익숙해지면, 지겹다고들 합니다.

저는 지겨운 것들이 좋습니다. 어떤 순간에는 익숙함이 설렘으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12년도 더 지난 이 노래는 언제들어도 새롭네요. '새로워'가 아니라 '새로와'라서 더욱.



그대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들을 틀어놓고
수많은 마음들을 뭐라고 전할까 생각해요

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은데
여전히 수줍은 나를 기다려줘요

이미 지나가 버린 사랑의 기억을 질투해
가끔 잠 못 이루다가도 결국엔 (결국엔) 결국엔

그대는 나에게 늘 새로운 사랑이에요
그대와 내 맘이 늘 똑같지 않다 해도
그대는 나에게 늘 새로운 사람이에요

이미 지나가 버린 사랑의 기억을 질투해
가끔 잠 못 이루다가도 결국엔 (결국엔) 결국엔

그대는 나에게 늘 새로운 사랑이에요
그대와 내 맘이 늘 똑같지 않다 해도
그대는 나에게 늘 새로운 사람이에요

해가 떠오를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달이 떠오를 때부터 잠들 때까지
해가 떠오를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달이 떠오를 때부터 잠들 때까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