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쇄를 돌파한 초격차를 읽었다.
삼성전자를 글로벌 top 으로 만든 권오현 전 회장의 경영이야기다.
도대체 삼전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런 성장이 있었나?
그 이야길 풀었다. 그러니 사람들 관심이 클 수 밖에.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리더 - 탄생과 진화
2.조직 - 윈칙과 시스템
3.전략 - 생존과 성장
4.인재 - 원석과 보석
눈을 스친 그의 경영노하우들이다.
1.리더
-리더는 좋은 조직을 만들려는 노력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
-좋은 조직이란 구성원이 스스로 알아서 일하고, 서로 협력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드러내놓고 해결한다
-조직원의 미래를 위해 시스템을 잘 구축해주는 역할을 수행
-구성원에게 적극적으로 권한 이양
-리더의 사명은 생존과 성장. 그리고 사회 기여다.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이 계속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최악의 리더는 미래를 망치는 리더
-최종 목표는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만든다.
-변화를 방해하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다.
-하지 않아도 될 목록 작성이 중요히다.
-작은 성공 스토리를 확산해 긍정적인 생각을 만든다.
2.조직
-사람을 채우기 전에 조직도부터 그려라.
-지향점. 어떻게 조직을 셋업해야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부서명은 명확/심플
-부서 역할을 구분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한다.
-조직 운영은 R&R에 필요한 인덱스(수행평가 항목과 지수(를 만드는 작업과 병행
-매년 집중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2,3개로 인덱스 국한
-사일로를 파괴해 그들만의 왕국을 파괴한다.
3.전략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라
-각자도생에서 유기적협력으로
-신규사업은 능력보다 열정 있는 사람을 투입하라
-협상시, 상대방이 스스로 허점을 드러낼 때까지 기다려라
4.인재
-재교육, 제거, 교체할 것인지 판단해라
-직급이 낮을 때는 강점을 만들어주는 교육을. 높아지면 약점을 보완하는 교육으로.
-지시를 할 때, 타당성에 대한 동의를 구한다.
-난관을 극복했던 방식이 아닌, 어떤 종류의 난관이었냐
-자기 주도적인 문제를 가지고 씨름했는지, 남이 시킨 일을 하다가 실패했는지 구별해야 한다.
한 팀 움직이기도 어려운데,
그 거대한 조직을 10년이나 이끌었다니.
그 경험을 320페이지 곳곳에 풀었다. 이야기하듯 쓴 글이라 읽기 쉽다. 그의 경험을 리빙리에서 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