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3월2일 no. 672
롱블랙 2024년 3월2일 no. 672
듄 : 수십 번 거절당한 소설을 5000억짜리 스토리로 만든 혁신가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994
1. 듄의 배경은 10191년 먼 미래의 우주 제국. 주인공은 15세의 총명한 소년 폴 아트레이더스. 폴의 가족은 황제의 명령으로 '아라키스'를 관리. 사막 행성인데, 땅 밑에 모래벌레가 살아요. 그는 '스파이스'란 가루 분출. 신성한 환각제이자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 수명이 연장되고, 예지력이 생기고, 빠른 우주여행이 가능. 그래서 스파이시 생산지인 아라키스에선 치열한 전쟁이. 폴은 아라키스에서 푸른 눈의 원주님 '프레멘족'을 만나요. 그리고 자신이 우주를 구할 운명임을 깨닫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 '하코넨 가문'에 복수를 다짐.
2. 벌레의 입을 들여다보면 눈동자 같아요. 신이 존재하는 듯하 느낌을 줍니다. _ 드뇌빌뇌브.
3. 책을 읽을 때 느낀 분위기, 색깔, 냄새, 모든 걸 담으려 최선을 다했어요.
4.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마음을 죽인다... 나는 두려움을 마주하고, 나를 통과해 지나가도록 허락할 것이다. 두려움이 지나가면 마음의 눈으로 그 자취를 보리라. 두려움이 사라진 자리에서 아무것도 없으리라. 오직 나만 남으리라. - 듄 중에서
5. 안전한 길만을 바라보는 눈은, 영원히 감겨있다. - 듄 중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_j5GgGdSwjE&t=13s
6. 한스 짐머는 음악이 다른 세계에서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실험하는 미친 과학자 같았고, 친구들과 관악기까지 만들더군요.
듄무비 인스타(53.8만) https://www.instagram.com/dune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