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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MKYU x 플라잉웨일 / 콘텐츠 디렉터

김미경 대표님의 MKYU와 1년간 협업했다(2020~2021)

https://www.mkyu.co.kr/ 


플라잉웨일의 역할은

1. 6개월(매주 1일 출근)

1) 김미경 대표님 주관의 임원회의에 함께하며 사업 전반의 이슈에 대해 협의(3자 의견)

2) 2020년 12월엔 MKTV와 MKYU의 2021년 전략워크샵 모더레이터

3) 리더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3개월)

* 패스파인더넷(강재상)과 협업해 8주간 리더대상 스타트업 마인드셋 진행

* 그로플(백종화)과 협업해 4주간 HR 관련 세미나 진행

4) 외부 전문가 연결(수시)

5) MKYU 고객경험 직원 워크샵

6) MKTV, MKYU 임원 1:1 아이디어 회의(HR, 조직운영 등)


2. 이후 6개월(월 1일 출근)

1) MKYU 콘텐츠 디렉터로 MKYU 프로그램 협의


이렇게 1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그 동안 MKYU는 어마하게 성장(2020년 12월, 21년 목표액을 200억으로 가자!고 했을 때 다들 이게 가능한 숫자냐고? 물었다. 그런데 얼마전 인터뷰를 통해 이 목표에 근접했다고 했다)을 했다(물론 그들의 탁월함 때문이다). 홈페이지도 내재화(이전에는 개발 외주였다)했고, 오피스도 통합했다. 연남동 5개 공간에 흩어져있던 오피스를 홍대 앞 1개 공간으로 모았다. 그곳이 MKYU 캠퍼스다. 현재 6만명에 가까운 이들이 입학금(99,000원)을 내고 이곳에 입학해 열정대학생 라이프를 보내고 있다.

MKYU와 협업을 하게 된 계기

1) 2020년 여름, 제휴 협의를 위해 김미경 대표님과 점심을 먹게 되었다(김포그니 기자님이 자릴 만들어줬다).

2) 제휴 협의를 하다, 얘기는 사방팔방으로 흩어지고 모아졌다. 이전에 어떤 일(카카오, 한화 등)을 했고 지금 어떤 일(프립 등)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 드렸다. 진행하고 있는 사이드프로젝트(100일, 낯선프로젝트 등)도 살짝 소개했다.

3) 특히 내가 여러 회사와 협업하는 '주1일 근무' 방식에 대해 솔깃해 하셨다(당시 프립, 페이지명동, 북크루와 주1일 근무를 하고 있었다)

4) 그걸 '위성'이란 개념으로 풀어 소개를 했다. 앞으로는 회사 밖의 파트너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하는 위성 시스템이 많이 도입될 거라고 의견을 드렸다(대표를 위한 자문이 아닌 실무자와 실무 협업).

5) 사실 그 개념은 김미경의 책 [리부트]에 있는 '인디펜던트 워커'와 비슷했다.

6) 그때 뭔가 삐리릿! 전기가 오갔다. 바로 책에다 "너는 우리 회사 위성 1호야!"라고 썼다(아래 사진).

7) 그렇게 MKYU와 주1일 근무가 시작되었다.


도그냥(이미준)님의 '이커머스' 숏특강
임직원 대상, 스타트업 마인드셋 교육에 앞서. 김미경 대표님이 왜 이걸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패스파인더넷(강재상)이 스타트업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아웃스탠딩 정지혜 기자님이 김미경 대표님을 인터뷰했다. 나는 이 인터뷰에 인터뷰어이자 인터뷰이로 참여했다. 3자 인터뷰가 된 것이다(아웃스탠딩은 유료 매체라 일부만 볼 수 있다).

https://outstanding.kr/mkyu20211213

인터뷰 후, 함께 사진(공간은 MKYU 캠퍼스 5층에 있는 김미경 대표님 집무실)


홍대 바로 앞에 있는 MKYU 캠퍼스 풍경(건물 전체가 M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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