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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인살롱 x 플라잉웨일 / [딴짓프로젝트] 기고

세상에나, 기고란 것을 했다. 그것도 2020년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장장 1년 5개월.

기고한 곳은 원티드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커뮤니티 '인살롱'이다. 인살롱 오픈할 때부터 참여했다.


[인살롱 바로가기 https://hr.wanted.co.kr/ ]

[플라잉웨일 백영선이 쓴 글 바로가기 https://hr.wanted.co.kr/author/rockdam/ ]



HR 관련 이야기들 가운데 내 이야기는 '섬'처럼 존재했다. 육지에선 한창 HR이야기가 피어올랐고, 내 이야긴 제주도처럼 뭔가 딴나라 이야기였던 거다. 글을 쓰면서 매번 이래도 되나? 하는 내적 괴리감에 휩싸였다. 다행인 건 그때마다 인살롱을 주도하는 원티드 용운님이 참 친절하게! 다독여줬다.


"필요해요. 필요해. 이런 숨통 트는 이야기가 필요해요"

"아, 그래요? 그렇게 말씀해 줘서 정말 감사해요. 용운님"


내 글은 회사에서 딴짓하기로 시작해, 회사를 떠나 이어진 딴짓까지 소개했다. 느낌은 에세이인데, 이런 걸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풀었으니 '딴짓설명서'라고 해도 되겠다. 총 17개를 썼다. 기고글을 쓰는 이들이 말하길, 글은 마감이 쓰게 한다!라고 했는데 나 역시 그랬다(가끔 스케줄표를 종종 넘겨 글을 올릴 때도 있었다. 용운님 미안합니다 ㅠ)


인살롱 덕분에 나 역시 그간 했던 딴짓들을 한 판 정리할 수 있었다. 물론 이곳에 다 털지는 못했다. 요걸 바탕 삼아 그간 했던 딴짓을 정리해 봐야겠다.


이 멋진 기회와 용기를 준, 원티드 그리고 용운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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