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회의 특징

by 스텔라언니

20세기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의 발전과 폭력으로 얼룩진 시대라는 것입니다. 과학과 이성이 크게 발달한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가 이데올로기와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되어 전쟁을 겪었습니다.


20세기에는 라디오, 전화기, 티비, 컴퓨터가 발명되어 개인 간의 소통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소통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의학이 발전하여 많은 질병이 극복되었지요.


앞서 말한 대로 20세기에는 세계 대전과 여러 혁명이 일어난 시대입니다.

20세기 초반 미국과 유럽은 안정과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1914-18년에 4천만명이 사망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서구 사회의 문화는 치명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절망감을 오웬이 시로 표현하였으며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이 <전쟁 레퀴엠>에서 오웬의 시를 이용했습니다.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 중 일부를 베를린 필의 연주로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IGAzIIZRczw


1929-1933년 미국은 대공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과잉되어 일어난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대규모 도로 등 건설 공사에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여 월급을 지급함으로써 다시 경기를 부활시킵니다.


대공황 시절 실업자들

당시 활동한 작곡가로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 바르톡, 쇼스타코비치 등이 있습니다


러시아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가 1930년대에 작곡한 <재즈 모음곡> 중 "왈츠 2번"을 들어보겠습니다. 베를린 필의 야외음악회인 "발트 뷔네 콘서트"모습입니다


https://youtu.be/E3pv2mAbQ7M


1939-1945년 제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합니다 . 히틀러는 유대인을 무차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대동아를 꿈꾸며 학도병, 위안부를 강제 징집하고 전쟁을 일으킵니다. 우리도 일제 말기를 겪으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지요.


두번의 세계 대전을 통해 사람들은 크게 절망하였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조성과 화성학을 파괴하고 작곡가 개인의 아이디어에 의지해 작곡을 했습니다. 이러한 음악은 듣기 난해하고 지루했으므로 사람들은 점점 현대 음악을 기피했지요.


20세기 초 쇤베르크는 음계의 12음을 모두 동일하게 한번씩 사용하여 조성감을 알 수 없는 무조 음악을 만듭니다. 한 옥타브(도~도)의 흰건반, 검은건반을 모두 세면 12음이지요.


쇤베르크의 대표작 <달에 홀린 피에로>를 들어볼게요. 성악가는 말과 노래의 중간 창법으로 노래합니다.

https://youtu.be/Y94GZPaEoU0


아래 동영상은 존 케이지의 "4분 33초"라는 작품입니다. 존 케이지는 대표적인 전위예술가입니다. 아방가르드라 불리는 전위 예술이 발전합니다. 연주자는 피아노 앞에 앉아 4분 33초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연주를 기다리던 관객은 "무슨 일이야?""연주자가 무슨 문제가 있나?" 하며 수군거립니다.


존 케이지는 관객의 웅성거림 역시 음악이라는 생각에 이런 퍼포먼스를 기획한 것입니다.


https://youtu.be/JTEFKFiXSx4


1960년대 중반 이후 예술계는 진지한 자기 반성을 하고 다시금 청중과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현대음악은 난해하고 듣기 괴로운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많은 청중을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이 낳은 거장 작곡가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https://youtu.be/B3N65659RKU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20세기 초반 유명한 작곡가에 대해 알아볼게요!


눈이 오네요~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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