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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Jan 17. 2022

프랑스 파리에 가신다면

프랑스 파리에 1년간 살았으니 가보면 좋은 곳을 꼽으라면


1. 뤽상브르 공원

- 파리에는 다양한 공원이 많은데  중에서 내가 가장 사랑한 공원이다.  사람이 적고 분위기는 좋다. 나는  곳에서 주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어학원에 가거나 오르간 연습을 했다.


2. 중세 박물관

- 중세의 여러 가지 문화재를 모아놓은 박물관. 루브르 처럼 대형 박물관에 질린 분이라면 매우 좋아할 듯.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유물의 이름을 검색하면서 보시길. 콧대 높은 프랑스인들은 영어 설명을 절대로 적어 놓지 않는다


3. 세느강 유람선

- 생각보다 재미있다. 밤에 타면 반짝이는 에펠탑을 비롯하여 파리의 야경을 즐길  있다. 파리에 가면 한번쯤 타볼만 하다


4. 파리의 음식점

- 물가가 비싸다. 프랑스 음식은 유명하지만 관광지 음식은 그냥 그렇다. 프랑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한다. 그래서 소스가 과하지 않은 편


5. 파리의 빵집

-동네에서 줄이 긴 빵집이 꼭 있다. 아침에 동네 한바퀴 돌면 알아낼 수 있다. 그 빵집이 맛집이다. 바게트나 깡빠뉴빵은 식사빵이다. 점심에는 샌드위치를 많이 먹는다. 잠봉 프로마쥬가 대표적인데 햄치즈 샌드위치이다.


디저트로 우리나라 스타일의 조각케익은 없고, 과일을 조려서 얹은 타르트를 많이 먹는다. 아래 사진을 보면 무화과나 산딸기를 얹은 타르트를 볼 수 있다.

안에 크림을 넣은 에끌레르는 칼로리 폭탄이지만 맛있다. 뺑오 쇼콜라는 초콜렛 ,   레장은 건포도 ,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


6. 노트르담 성당은 매주 일요일 무료 연주회를 한다. 시내 곳곳에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다. 성당에서 하는 음악회는 거의 무료.


오페라 갸르니에에 가서 세계 최고 수준인 발레를 보는 것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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