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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May 18. 2024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들으면 좋은 음악

드디어 주말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중에 회사일, 육아, 살림, 부모님 돌보기 등등에 지친 우리들은 주말만큼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고 싶지요. 밥도 배민으로 시켜먹고 늘어지게 낮잠도 자고 좋아하는 음악 실컷 들으면서요.


이렇게 쉴 때 들으면 좋은 음악 추천 드립니다.


첫번째 곡은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눈방울꽃’입니다. 차이코프스키는 비발디처럼 사계절을 묘사하는 곡을 남겼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묘사한 비발디와 달리 1-12월까지의 모습을 묘사했어요. 총 12곡입니다. 눈방울꽃은 4월을 묘사한 곡입니다. 낭만적이며 애수에 깃든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https://youtu.be/07KXmaHpzXo?si=kTgW2ZlyCK4x7ppx

두번째 곡은 마이클 프랭스의 <Antonio’s song>입니다. 마이클 프랭스는 UCLA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가수에요.

마이클 프랭스

그는 끝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했지요. 이 곡은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에 대한 찬사를 노래한 곡이에요.

https://youtu.be/U5aFFKts9IU?si=fNQcI5Ngw_4U1eef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곡을 하나 들어볼까요? 보사노바는 팝, 재즈, 삼바리듬이 혼합되어 있는 장르입니다. 멋진 해변에서 음악을 듣는 기분이 드는 <이파네마의 소녀>를 들어볼게요.

https://youtu.be/hkOJ-9_Ng4s?si=z2rwJlzBceoAZA-U

데이브 그루신의 <baby elephant walk>를 마지막곡으로 추천합니다. 코믹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죠. 관악기의 시원한 음색으로 들어보세요.

https://youtu.be/vcScS99_0mY?si=pRDF_Lb0YIKBDzLM

그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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