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빠르다. 모두가 앞서나가려 한다. 나는 가끔 숨이 찬다. 이게 내가 원하는 인생이 맞는가 ?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인생이 잘 살아가고 있는것이 맞는지 의아해할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나는 스스로 생각한다. 나는 느리더라도 나만의 속도로 꿈을 향해 걷는 중이라고. 삶이란 무엇일까 ? 어떻게 사는게 정답일까 ? 나는 급하게 뭐든 빠르게 행동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볼때면 가끔 숨이 턱턱 막힌다. 나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여러분은 얼마나 빠르게 걸어가고 있나요 ?
나는 글을 쓰기 시작한지 2년이 되지 않았다. 그 전까지 내 20대 초반은 방황의 시기였다. 글도 쓰지 않았고 학교도 다니지 않았고 책도 읽지 않았다. 나는 언제나 느렸다. 과거 음악을 포기한 19세에 나는 우울에 사무치고 있었다. 학교도 가기 싫었고 음악 말고는 다른 길이 있다는걸 받아들이지 않았다. 찾아보면 분명히 길이 보일텐데 나는 찾아보지 않았다. 항상 우울했고 슬펐다. 오디션을 100번은 떨어진거 같다.. 생각해보면 너무 무모했던것 같다.. 음악을 포기하고 나는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학원도 다니고 대학도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스물넷 , 나는 또 다시 작가로써 또 학생으로써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작년 나는 미루던 자격증들을 7개 취득했고 이번년도 나는 공모전에 5번 당선되었다. 살아가다보니 실패도 있었고 좌절도 있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걷게 되었다. 결국 중요한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걸 깨달았다.
남보다 빠르지 않아도 쉬어 가도 괜찮다. 여러분도 삶을 살아가며 너무 급하게 결정하고 살아갈 필요가 전혀 없다는걸 알려주고 싶다.
나는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걸어간다. 조금은 천천히. 느리더라도 나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