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카페에 앉아 글을 쓰고 있다. 나는 나의 삶의 방향에 때로는 많이 걱정을 하곤 한다. 느리게 때로는 천천히 이 발걸음이 맞는걸까 ? 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미래의 내가 해낼수 있을까 ?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원대한 목표나 계획이 없어도 괜찮을까.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게 될까. 주변 친구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글을 계속 써도 괜찮을까.
걱정이 너무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래도 분명한건 하나 알겠는건 멈추지 않아야 할것 같다는 것. 몇가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들이 있다.
하나 , 혼자라는 것의 힘. 혼자 글을 쓰고 혼자 지내면서도 얻게 되는 자유와 성찰. 예전에는 혼자가 두려웠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나는 혼자가 좋다. 적어도 지금만큼은. 내가 느끼는 이 고요는 소중한것이다. 이 힘은 나에게 큰 성장을 가져오게 해주었다. 여러분야에 도전하게 해주었고 외로움이 고독이 되고 고독이 고요가 되주었다.
둘 , 불안과 함께 걷는 법.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준비하며 느끼는 이 불안 ,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고민들 , 그럼에도 계속 글을 쓰는 이유. 글은 요즘 나에게 모든것이다. 자유와 성찰 그리고 믿음. 글은 나를 성장하게 해준다.
불안과 함께 걷는 법중 하나는 나에게 글쓰기이다. 또 음악듣기.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할때는 정말 많은 힐링이 된다.
셋 , 지금 여기서 만들어지는 나.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지금 현재의 나. 지금 여기서 만들어지는 나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글을 쓰는 나 , 음악을 듣는 나 , 가사를 쓰는 나 , 영화를 보는 나. 10대엔 20대의 나의 모습을 많이 상상하곤 하였다. 그때는 많이 불안정하고 지금보다 더 흐릿한 모습의 나랄까. 뚜렷하지 못했다. 꿈은 있었지만 성과가 없었고 나는 불안했다. 지금 24살의 나로서 30대의 미래의 나를 상상하면 아직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될까 ? 미래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모습의 나는 소중하다는것. 고등학생 시절 혼자서 꿈을 키워가던 그 시절도 , 지금 이십대 중반을 바라보며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시간들도 , 30대 40대 50대 다 각기 다른 모습들로 살아갈 미래가 나는 많이 궁금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 글의 제목처럼 느리게 때로는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걸어가며 살아갈것이다.